횡성군은 17일 오후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식품 전문 수입유통업체인 고려무역(대표 윤덕창)과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군은 7일간 현지에서 4만물 규모의 가공식품 특판행사를 진행한다.5월 판촉행사 등을 포함하면 올 한해 500만 달러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고랭지 무 미국시장 수출 개척도 추진된다.내달 중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7월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물량은 200t(약 8만 달러) 규모다.횡성한우 수출 확대도 주목된다.횡성한우 수출 규모는 홍콩을 대상으로 최근 연평균 약 5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또 군은 현재 홍콩 등 4개국과 해외 축산물 수출 검역 협정을 체결했으며,태국 등 6개국에 해외상표를 등록했다.말레이시아 등 4개국은 해외상표 출원을 진행 중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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