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서면 월송리 산불[독자 제공] 연합뉴스
▲ 춘천 서면 월송리 산불[독자 제공] 연합뉴스
17일 도내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춘천과 영월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춘천 서면 월송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산불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진화인력 27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52분쯤 영월 영월읍 삼옥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2대와 진화인력 39명이 불을 끄고 있다.현재 이 지역에는 초속 2m 바람이 불고 있으며 크게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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