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17일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남북산림교류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남북산립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강원도는 17일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남북산림교류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남북산립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도 남북산림교류협의회가 17일 창립된 가운데 북강원도에 대한 남북산림교류협력 방안 등 강원도 차원의 남북산림 로드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이날 오전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남북산림교류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김용국 도 녹색국장과 성길용 (사)강원도산림보호협회장을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남북교류 전면 확대에 대비한 남북산림교류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협의회는 공동협의회장을 포함해 도와 산림분야 전문가,학계 등에서 당연직 운영위원 5명과 위촉직 자문위원 13명으로 구성했다.

도는 협의회 운영지원을 위해 남북 산림협력사업 강원도 실무T/F팀도 9명으로 구성했다.정경수 산림소득과장을 단장으로 한 T/F는 남북산림협력사업 총괄과 양묘·조림,산림황폐지복구,산림병해충방제팀으로 업무를 세분화됐다.

김용국 도 녹색국장은 “남북 화해분위기 조성에 발맞춰 강원도의 지형적 장점을 살린 단계별 산림교류 추진 방안을 마련,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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