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 출신으로 늦깎이 글쓰기에 나선 삼척 출신 최광집(71·사진) 시인이 제10회 아름다운 글 문학상을 수상했다.한국아동문학연구회는 최근 서울 문학의집에서 시상식을 열고 동시부문 수상자로 최광집시인을 선정·수여했다.

최광집 시인은 지난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시집 ‘맘마 먹자,레오야’를 출간해 국내 중진 작가들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최 시인은 삼척 근덕면에서 태어나 뒤늦게 문인의 길을 선택,2014년 한국생활문학(시)으로 등단해 시집 ‘자네,쉬었다 가게’를 출간한 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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