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폐기물·농업 등 8분야 세분화
재난폐기물 구분 후 재선별·처리

고성군이 지난 4일 발생한 산불피해 1차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고성산불피해복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운영한다.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종합민원실,기획감사실,재무과,환경보호과,건설도시과를 중심으로 구성하고,영농과 의료,구호,산림분야를 보강했다.총괄상황 추진 및 점검은 종합민원실에서 담당한다.추진단은 또 주택분야,재난폐기물분야,농업분야,축산분야,소상공인·기업분야,문화·종교분야,의료분야,공공시설분야로 세분화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복구에 반영한다.

특히 25만8814t으로 추산되는 산불 재난폐기물은 건설폐기물,기타 잔재물,혼합폐기물 등으로 구분,매립장 및 임시적환장에 반입한 후 재선별을 통해 수요처에 맞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슬레이트는 전문 철거업체를 통해 일정 장소에 보관한 후 위탁처리하고,필요시 보호복,방진복,방진마스크를 지급,자원봉사 인력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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