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종목서 금 10·은 15·동 22

강원체고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무더기로 메달을 수확하며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강원체고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부산,대구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1개 종목 150명이 출전,금메달 10개,은메달 15개,동메달 22개 등 총 4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강원체고는 지난해 금메달 7개,은메달 27개,동메달 17개 총 48개의 메달을 땄다.강원체고는 지난 해 보다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태권도(금4·은3·동4)와 양궁(금3·은2)에서 금메달이 쏟아졌다.특히 용혁중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부산강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대회에서 70m,30m,개인종합 등 3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다.

박덕영·임정준·엄태은·김예지는 지난 16,17일 부산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강원체고 태권도는 여고부 우승과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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