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벨라스톤CC가 마샬캐디제를 운영한다.마샬캐디는 골프카트를 운전하고 홀까지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기존 캐디와 큰 차이는 없으나 최소한의 편의 제공과 저렴한 캐디피로 골퍼에게는 비용절감,마샬캐디에게는 골프를 취미로 하는 50대 이상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마샬캐디의 캐디피는 팀당 7만원으로 기존 하우스캐디의 캐디피보다 5만원 절약할 수 있다.마샬캐디에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의 9홀 무료 라운드를 제공한다.

벨라스톤은 오는 5월 야간 나이트시설 개장과 함께 도입한다.50대 이상의 퇴직자들이 마샬캐디에 지원하려면 한국골프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후 서비스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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