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봄 향기 가득한 직거래장터와 국내 최정상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콘서트가 마련,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인제군은 20,21일 농특산물판매장(정중앙휴게소)에서 올해 첫 에누리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봄맞이 에누리장터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기업을 비롯한 농가 등 38곳이 참여해 플리마켓,전통시장,푸드트럭,키즈점핑 공연 등 7개 분야에 43개 부스를 운영한다.농가들이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지역에서 채취된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황태,잡곡류,오미자,천연꿀 등 농특산물 300여 품목이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장터에서는 도가 주관하는 평화이음 토요콘서트의 올해 첫 무대가 함께 진행돼 그동안 대형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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