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신축 중인 공사건물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작업 인부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원주 지정면 기업도시 내 신축 건물의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이들은 작업 중 바닥이 내려 앉으며 순식간에 8m아래로 떨어졌다.작업 중이던 인부 11명 중 6명이 추락,이 모(60)씨가 왼쪽 팔에 골절상을 입었고 나머지 인부들도 가슴과 등,허리 등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2층을 떠받치고 있던 철근 이음 부위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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