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울역서 피해지 방문 캠페인
동해안 각 시·군별 홍보부스 운영
22일 코레일 관광상품 선보여

▲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Again, Go East’ 수도권 캠페인이 19일 서울역에서 열린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 손병석 코레일 사장, 배우 이동욱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 시장, 군수 등이 관광 독려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Again, Go East’ 수도권 캠페인이 19일 서울역에서 열린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 손병석 코레일 사장, 배우 이동욱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 시장, 군수 등이 관광 독려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원도가 “동해안 여행이 바로 자원봉사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도는 19일 서울역에서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의 단체장과 상인회 및 번영회,손병석 코레일 사장,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등 200여 명과 함께 ‘Again,Go East’ 캠페인을 열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강원도 관광 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도 동참했다.

강릉행 KTX 출발지 서울역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동해안 각 시·군별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도내 산불 피해지역 방문을 호소했다.캠페인 참석자들은 플랫폼에서 주말을 맞아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속초의 퓨전 국악팀인 ‘런갯마당’의 공연과 강원도의 자연경관을 담은 관광사진전,강원도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퀴즈 쇼 등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다.최 지사는 “강원도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도민들에게 큰 기쁨이 된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강원도를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는 22일부터 코레일과 함께 강릉행 KTX 여행상품 구매고객 2000명에게 전통시장과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수 있는 강원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는 등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 동해안 관광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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