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19일 동해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설악산·오대산·태백산·치악산·소백산·주왕산 국립공원 탐방로 138개 543.4km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또 지진 발생 인근에 위치한 설악산,오대산,태백산,소백산국립공원은 낙석 위험이 큰 급경사지와 절벽 구간 등에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공단은 1차 점검을 끝낸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차례로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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