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이 강원지역 선사문화를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갤러리토크’를 운영한다.오는 24일 오후 4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만년전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된 강원도의 역사에 대해 김태영 학예연구사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하는 4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 시대를 거쳐 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로 이어지는 강원도내 유적,유물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 갤러리토크’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전시 설명이 끝난 후 바리스타의 향긋한 커피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23일 오후 6시까지 개인과 단체 모두 예약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http://chuncheon.museum.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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