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이번 동해안 지진 발생에 따라 지진대비 정기훈련 및 늑장대처가 지적된 재난문자 발송 등과 관련해 기상청과 실시간 공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도는 22일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동해안 지진 발생에 따른 지진대비 정기훈련 등 강원도 차원의 점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 지사는 “지진은 제일 난이도가 높은 재난으로 이번 동해안 지진 발생에 따라 지진 대비책을 근본적으로 재검검할 것”이라며 “강원도가 더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닌만큼 지진대비 정기훈련 등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최 지사는 24일 예정된 기상청과의 면담에서 이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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