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자전거대행진 철원대회
4·27 인간띠잇기 성공개최 기원
DMZ통기타 동호회 등 음악선사

▲ 철원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시총소리에 맞춰 힘차게 고석정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 철원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시총소리에 맞춰 힘차게 고석정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4·27일 인간 띠잇기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9 철원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20일 철원 고석정 광장과 한여울길 일원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철원군과 철원군자전거연합회(회장 이태권)가 후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금석 도의장,허윤 부군수와 문경훈 군의장,김은숙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의도 강원도민일보 상무,자전거동호회원,희망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식전공연에는 철원의 대표적인 음악 봉사동아리 DMZ통기타 동호회(회장 유순천)가 참석해 신명나는 음악을 선사했으며 매년 대회 때마다 다양한 율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YMCA철원생명평화센터(센터장 신호승)청소년들이 아이돌가수 못지않은 춤솜씨를 자랑했다.

또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27 DMZ민+평화손잡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철원영접준비위원회(상임대표 정지석)에서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홍보 현수막과 사무국장 인사말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2시27분 치러지는 손잡기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태봉대교까지 40여분간의 자전거 달리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거북이자전거대회와 경품추첨 등의 시간도 가졌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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