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허동우 감독의 ‘나의 이름’ 영화가 촬영된다.

홍천군은 27일부터 5월11일까지 홍천 서면과 동면 수타사 일원에서 영화 ‘나의 이름’이 촬영된다고 밝혔다.

뉴테이픽쳐스(대표 허동우)가 제작하는 나의 이름 영화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전소민과 남성듀오 UN출신 배우 최정원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나의이름은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당선작으로 올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예정이다.허동우 감독은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신승수,이장호 감독의 조연출을 거쳐 지난 1995년 개봉한 ‘꼬리치는 남자’연출을 비롯 연극 ‘가시고기’,KBS 2TV 드라마 ‘강력반’을 제작했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서면뿐만 아니라 동면 수타사는 전국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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