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자율 모금활동으로 모은 651만3000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주민들의 주거와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앞서 군은 지난 4일과 5일 산불발생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지원했다.또한 정선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각 급 기관,자원봉사자들은 산불피해 마을을 찾아 급식봉사,후원물품 배분,산불피해 잔해물 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최승준 군수는 “공무원은 물론 군민들이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만큼 군 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