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탱크’ 최경주(49)가 남자골프 세계 랭킹 511위로 껑충 뛰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지난주 846위에서 무려 335계단이 오른 511위로 도약했다.최경주가 PGA 투어 대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최경주의 개인 최고 세계 랭킹은 2008년 3월의 5위다.이번 주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2주째 1위를 지켰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브룩스 켑카(미국)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타이거 우즈(미국)도 6위를 유지했다.한국 선수로는 속초 출신 김시우(24)가 54위,안병훈(28)이 56위,임성재(21) 60위 순으로 100위 안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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