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센터 교사 초빙
초교생·중학생 대상 수학 등 지도

▲ 양구지역 군장병들이 작은 공부방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 양구지역 군장병들이 작은 공부방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양구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장병 자원봉사자를 교사로 초빙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작은 공부방’을 운영한다.

작은 공부방은 그룹별로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으로 군장병들이 어린이들의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교사로 참여하는 6명의 장병들은 2사단 31연대 3대대 소속으로 장병들의 자원봉사 희망을 군부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지난 19일 첫 수업이 시작된 작은 공부방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된다.

군 장병들은 각자 특성을 살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에게는 한글과 수학,4~6학년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중학교 1학년생들은 수학을 가르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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