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영월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산불 진화에 고생한 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메밀전병과 메밀부침개 4박스를 보내왔다.영월읍에서 ‘청령포맛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 주민은 전병과 부침개 외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손편지까지 보내왔다.이석철 서장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더욱 더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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