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대표 축제들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춘천인형극제(이사장 한기웅)·춘천연극제(이사장 허재헌)·춘천마임축제(이사장 김중수)는 24일 11시 춘천시청 6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축제 공연 프로그램 상호교류에 나선다.

세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력회의를 통해 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객 확대 등을 논의하고 축제 프로그램을 비롯한 공동창작 공연,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문숙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춘천의 세 축제가 모두 별도로 진행되는 것보다 서로 공연 교류 등을 통해 윈윈(win-win)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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