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 대변인인 루완 구나세케라는 “이번 연쇄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310명으로 늘었고 지금까지 용의자 40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당국은 전날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망자 수가 290명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구나세케라는 “지난 밤사이 다친 이들이 여럿 숨졌다”며 “아직 5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는 호텔과 교회 등 전국 8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 테러가 발생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 테러의 배후로 현지 극단주의 이슬람조직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를 지목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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