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은 23일 고성 지역의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안보 체험길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사와 한국정부는 (그동안) 평화둘레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팀워크와 협업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관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군은 평화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매우 긴 시간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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