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난설헌선양회(이사장 박영봉)가 난설헌의 문학 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7회 난설헌시문학상 수상작으로 문현미(63·사진)시인의 ‘눈의 내력’이 선정됐다.난설헌시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심은섭)는 심사평에서 “도시성과 서정성의 조화를 통해 여성의 내밀한 감각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밝혔다.문 시인은 “한결같이 시창작에 몰두한 난설헌의 돌올한 시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 좋은 시 쓰기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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