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m 구간 교통사고 위험
진부면번영회 등에 따르면 이 구간 940여m는 오대천 제방을 따라 도로가 개설됐으나 인도가 설치되지 않았다.이 때문에 이 구간을 걷는 주민들은 차도로 통행해야 해 통행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특히 이 구간은 인접한 호명초교 학생은 물론 KTX강릉선의 진부역이 인근에 있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통행도 늘어 안전한 통행을 위한 인도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관련 진부면번영회는 최근 이 구간 오대천 제방을 따라 인도를 설치,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하고 오대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오대천 둘레길’을 조성해 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조기현 면 번영회장은 “이 구간의 오대천 제방도로쪽에 인도가 없어 도보로 통행하는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오대천변 둘레길을 조성,주민과 관광객이 오대천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통행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현태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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