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171명 선발 SNS 홍보

▲ 구미주 10여개국 국가출신으로 구성된 ‘헬로코리아’
▲ 구미주 10여개국 국가출신으로 구성된 ‘헬로코리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글로벌 SNS기자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한다.SNS기자단에는 한국을 알리고 싶은 열정으로 가득찬 30개국 출신 171명이 서류와 면접,SNS활동 등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한유기’ △인도네시아,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출신의 ‘와우코리아서포터즈’ △대만,홍콩,몽골 국적의 ‘코리아버디즈’ △일본인으로 구성된 ’칸타비(한국여행) 서포터즈’ △미국과 벨라루스,에콰도르,페루 등 구미주 10여개 국가 출신으로 구성된 ‘헬로코리아’다.이들은 오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가별 특성에 따라 개성 있는 맞춤형 관광콘텐츠 제작을 통해 한국관광을 알린다.공사는 2012년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한유기’ 기자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별 SNS 기자단을 운영,한국의 관광매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8개국 출신 160명의 기자가 전국 56개 지역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비무장지대(DMZ)평화관광,전통시장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취재한 뒤 페이스북,유튜브 등 13개 SNS채널에 3만1000여 건의 관광정보를 생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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