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자치제도분과위원장 강의

▲ 춘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23일 오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려 김중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서영
▲ 춘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23일 오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려 김중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서영

김중석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춘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강의를 통해 주민주권 구현의 필요성과 주민자치회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춘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23일 오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김만기 부시장,이원규 시의장,윤채옥·박순자·김지숙·송광배 시의원,성길용 주민자치연합회장,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인구가 적고 경제적,정치적,사회적으로 격차가 벌어져 있는 강원도 입장에서는 자치분권이 절실하다”며 “국민주권시대에서 시민주권시대로 변하는 흐름에 맞춰 주민자치 관련 권한을 적극 행사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결국 자기결정성과 자기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지역마다 자치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성길용 회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고민뿐만 아니라 지식까지 겸비해야 맡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원규 의장은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고 있어 기쁘다”며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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