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올해 6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13개 마을축제에 대해 차별성과 예산 적정성,전년도 평가 등을 종합 심사,11개 마을축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외래 관광객을 유치에 도움이 되는 축제,농특산물 등 마을소득을 증대시키는 축제를 우선 선정하고 평가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축제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따라 우수등급의 물치항 도루묵축제는 800만원,보통 등급에서도 상위 점수를 받은 수산항 바다체험축제는 400만원,나머지 9개 축제에는 2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한편 올해 양양에서 열리는 마을축제는 물치항 도루묵축제,수산항 바다체험축제,사래마을 단호박축제,하광정리 어부행사체험,쟁기동38평화마을 여름해변축제,정암해변 조개잡이축제제,동호리 멸치후리기체험,죽도의연인 여린모래톱축제,인구해변 어울림축제,원포리해변 한여름축제,지경리 해변축제 등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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