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처음으로 강릉아산병원과 삼척의료원에서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를 도입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 이용편의가 개선됨과 함께 그간 참여병원이 없었던 강원권에서 강릉아산병원과 삼척의료원이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를 참여 병원으로 추가된다.개편된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는 부모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공인인증으로 조회 가능한 항목을 자동으로 채워지도록 변경했다.이에 따라 신고인이 직접 입력해야하는 항목이 기존 18개에서 8개로 줄었다.또 신고인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생신고 코너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이동 단계도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했다.한편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는 지난해5월 18개 병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돼 지난 3월 말까지 총7330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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