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진 홍천 거주 농민 A씨(본지 2018년 12월1일자 5면 등)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의 범행이 사법부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준 건 맞지만 그의 딱한 사정을 살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A씨는 지난해 11월27일 오전 9시8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타고 있던 출근 차량에 페트병으로 만든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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