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구동 국형사∼횡성 태종대 구간

원주와 횡성에 걸쳐 조성한 치악산 둘레길이 25일 개통된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와 샛길,임도,둑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하고 새로운 길을 내어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명품 도보여행길이다.내년까지 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총 123㎞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곳은 3개 코스로 행구동 국형사에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 횡성군 태종대까지 33.1㎞ 구간이다.

둘레길은 수평형 숲길과 무장애 숲길이 되도록 데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마을길을 연결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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