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10월까지 속초사잇길 버스킹 추진

속초시는 매주 토요일 속초 사잇길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이 진행된다.시는 지난해 주요 관광지 인근에 버스킹존을 17곳 조성했고 올해 도심관광길인 ‘속초사잇길’을 함께 브랜드화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은 27일 첫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엑스포 분수광장,청초해상공원,아트플랫폼 갯배,영금정,장사항 등지에서 진행된다.7~8월은 폭염으로 거리공연 대신 속초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시민,전국 버스커,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는 보컬,마술,댄스,밴드,퓨전국악,클래식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지역예술인 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버스커도 모집한다.자세한 공연일정은 속초 관광 홈페이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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