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거쳐 내년 예산편성안 반영

삼척시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시는 연중 받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신청이 저조해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집중 공모 기간으로 정해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신청은 시민 누구나 시,읍면동행정복지센터,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고,제안된 사업은 읍면동별로 설치된 지역회의 심의와 부서 검토,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안에 반영된다.

공공 이익에 부합하지 않거나 사적인 사업은 배제된다.지난해 경우 신청 접수된 334건(300억원) 가운데 203건(57억원)이 예산 편성안에 반영됐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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