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7일 화천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펼쳐진다.

군은 27일 오후 4시 상서면 산양리 DMZ 시네마 주차장(우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스트리트 힙합에 빠지다’ 공연을 개최한다.지역 주민과 외출·외박 군장병,군인가족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D.A 밴드와 걸스힙합 러스티,아이러브,래퍼 딜리진 등이 출연한다.평화지역 문화난장판 행사는 10월까지 매주 넷째 주 토요일 DMZ 시네마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같은 날 오후 7시30분부터 조경철 천문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도 개최한다.밤 8시40분까지 70여 분동안 이어지는 작은 음악회에는 사내 통기타 동호회와 화천 혼성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작은 음악회에 이어 밤 9시부터는 조경철 천문대에서 마련한 무료 천문학 특강과 천체 관측체험 프로그램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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