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124개 마을 이장들이 지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인근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나섰다.박상형 회장을 비롯한 군 이장연합회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고성 토성면사무소와 속초시청을 방문,각각 300만원씩 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양양지역 6개 읍·면별로 100만원씩 모금해 마련했다.박상형 연합회장은 “양양군이 재해를 입었을때 가장 먼저 속초.고성에서 함께 해주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기 위해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화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