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와 계모 무차별 폭행한 50대 조현병 환자 징역형

친부와 계모를 무차별 폭행한 50대 조현병 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박이규 부장판사)는 특수존속상해,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조현병(정신분열병) 진단을 받은 A씨는 지난해 7월31일 오전 6시쯤 삼척에 있는 친부 B씨의 주거지에서 자신에게 사망한 동생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철제봉으로 B씨와 계모인 C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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