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판매점이 춘천에서 오픈한다.세계주류마켓(대표 손종혁)은 27일 동내면 학곡리에서 개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학곡리 일대 1만3000㎡(4000평) 규모의 부지에 터를 잡은 세계주류마켓은 ‘어른들의 놀이터’를 표방,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주를 즐기고 여가를 보내는 공간을 마련했다.와인 1500여종,위스키 45종,맥주 25종 등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주류가 애호가들을 기다린다.특히 와인에 집중,프랑스,스페인,미국,칠레,아르헨티나 등 8개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들여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추천한다.전문 강사를 초빙,향후 와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김종국 세계주류마켓 점장은 “해외 주류뿐 아니라 고성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맥주를 구비하는 등 강원도의 색깔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권소담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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