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문순 화천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됐다.26일 춘천지법 제2형사부(박이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최 군수는 지난 2015~2016년 이·반장 등 체육대회 참가주민 1500여 명의 식비와 군부대 페스티벌을 편법 지원하는 등 총 2억3000여만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최 군수의 선고공판은 내달 24일 오전 9시50분 춘천지법 1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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