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재단 2019년 제3차 임시이사회가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 강원문화재단 2019년 제3차 임시이사회가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강원문화재단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사무처장에서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19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책임 경영체제 마련을 위해 대표이사제를 돌입하기로 했다.기존 사무처장 체제에서는 이사장의 지휘·감독을 받아 사무를 처리하는 등 책임감이 떨어지고 업무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또 경영기획본부와 문화사업본부를 설치하고 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하는 등 2본부 3실 1위원회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한편 강원문화재단은 1999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사무처장 체제로 운영됐으며 대표이사는 내달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정책의 흐름과 지역문화재단의 역할 변화에 따라 업무효율성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문화예술 대표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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