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29일 각급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지난 2월 국도비 확보 전략사업 보고회를 통해 확정한 총 51개 2020년도 신규사업이 대상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농업·농촌 분야 49억원,횡성역 거점지역 기반시설 조성 등 지역개발 분야 118억원,섬강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문화 및 관광분야 99억원,꿈틀가족센터 건립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 58억원,월현리 상수관로 확장 등 환경보호 분야 49억원,수소연료 전지차 보급 등 산업진흥 분야 80억원 등으로 총 453억원 규모다.

군은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속 개최,부서별로 성과와 과제 등을 논의하고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또 지역구 국회의원 및 해당 중앙부처를 찾아 사업별 당위성을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규호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구체적 확보 방안을 도출하는 등 올 한해 단계별 전략을 통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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