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20여명이 28일 산불 피해 현장인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농업현장을 찾아 맞춤형 일손 돕기에 나섰다.
▲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20여명이 28일 산불 피해 현장인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농업현장을 찾아 맞춤형 일손 돕기에 나섰다.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이 산불 피해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신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사회봉사단은 28일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농업현장을 방문해 벼 육묘 1만2000상자의 모판 작업을 도왔다.이번 휴일 농촌일손 돕기는 강원도 지역의 경우 5월 초부터 모내기가 시작되는 만큼 4월 중순부터 볍씨 소독과 싹틔우기 등 모내기 준비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20여명이 28일 산불 피해 현장인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농업현장을 찾아 맞춤형 일손 돕기에 나섰다.
▲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20여명이 28일 산불 피해 현장인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농업현장을 찾아 맞춤형 일손 돕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 산불피해로 인해 모판작업이 늦어지는 등 올해 벼농사의 일정이 전체적으로 지연되면서 일손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9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계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창완 강원랜드 사회적가치실현실장은 “피해현장에 직접 와보니 뉴스로 접했던 것보다 상황이 심각한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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