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8개·은21개·동34개
도내 생활체육 저변확대 성과
전년비 2배, 역대 최고 성적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강원도선수단이 금메달 18개,은메달 21개,동메달 34개를 획득하며 강원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도선수단은 25~28일 충북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5개 종목 885명이 출전해 모두 73개의 메달을 따냈다.특히 올해 메달획득수는 2017년 26개(금 4개,은 8개,동 14개),지난해 36개(금 8개,은 14개,동14개)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이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성과가 전반적인 기량상승과 함께 역대 대회 최고수준의 성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사격 종목은 스키드 단체전 2위·개인전 3위,트랩 단체전 3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게이트볼은 혼성부(횡성),여자부(춘천),남자부 준우승(홍천)에 힘입어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육상에서는 남자 200m 65세 이상 함영배(평창),높이뛰기 50세 이상 김진업(동해),200m 35세 이상 정경미(춘천),포환던지기 35세 이상 박무은(동해),5㎞ 30대 이상 정경미(춘천)씨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페러글라이딩 종목에서는 조종사부,전문 조종사부,여성부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인라인 남자 초등부에서는 600m 종목의 최원준(강릉 율곡초)가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합기도는 일반부 호신무기형과 고등부 호신맨손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파크골프는 시니어단체전에서 홍금섭·송병익(춘천)이 정상에 올랐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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