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현미품종검정기관 지정
매달 성분 분석 서비스 지원

철원군의 ‘쌀품질관리실’이 철원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석)에 따르면 쌀품질관리실은 지난 2008년 9월 지자체로는 두 번째로 쌀·현미품종검정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공인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특히 이품종 혼입이 의심되거나 품종 판별이 필요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의 혼합비율,품종을 판별하는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쌀품질관리실에서는 지역내 미곡처리장을 중심으로 매달 성분(단백질,수분,아밀로스,백도)과 품위(완전립,싸라기,분상질립,피해립,열손립)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농업기술과장은 “철원산브랜드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및 품질 관리로 명품브랜드로 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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