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옥계면번영회(회장 박문근)는 29일 강릉 옥계 크리스탈밸리센터에서 최근 옥계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생계지원금 1억1860만원을 전달했다.
▲ 강릉시 옥계면번영회(회장 박문근)는 29일 강릉 옥계 크리스탈밸리센터에서 최근 옥계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생계지원금 1억186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한 강릉시 옥계지역 주민들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거액을 쾌척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옥계면번영회(회장 박문근)는 29일 옥계 크리스탈밸리 센터에서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48세대에게 각 250만원씩 모두 1억1860만원을 전달했다.이 기금은 옥계면번영회가 관리하던 한라시멘트 광산개발 지역발전기금 가운데 일부다.

박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직접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 내린 결정”이라며 “강릉은 물론,전국적으로 옥계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너무 감사하고 하루속히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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