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눈길을 끈다.삼척경찰서는 지역내 택시 250대에서 ‘저금리 대출상담 및 어플 설치전화는 100퍼센트 보이스피싱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서비스를 29일 도입했다.안내방송은 택시에 승객이 승차할 때 네이게이션에서 ‘싼 이자 대출 유도 전화! 스마트폰에 악성 어플 깔기 유도 전화! 소액결재 문자 전송으로 통화 유도 전화! 100% 보이스피싱 사기입니다’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나온다.택시 내 보이싱피싱 안내방송은 마카콜과 강원영동MBC 아나운서 협조를 통해 이뤄진다.

삼척경찰서는 지난달 초부터 10개 유형의 실제 보이스피싱 전화음성을 카카오톡,밴드,휴대폰 문자로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그놈목소리 전파 릴레이 운동’도 벌이고 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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