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금액 대비 회수율 95.2%

철원사랑상품권이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누적판매액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철원군에 따르면 철원지역사랑상품권은 지난 2016년 4월 발행한 뒤 판매개시 2년 8개월만인 지난해 말 누적판매액 155억원을 넘어섰다.올해 들어서도 상품권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판매금액 대비 10%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금액 대비 판매율은 74.2%,판매금액 대비 회수율은 95.2%로 지역화폐로 적극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판매 규모도 첫해인 2016년 39억7000만원에서 2017년 49억4000만원,2018년 66억4800만원 등 매년 증가했다.군은 철원사랑상품권이 빠르게 지역 화폐로 자리매김한 것은 5% 상시 할인과 군장병·면회객 7%할인,설·추석 명절·가정의 달 10% 할인 등 직접적인 혜택과 상품권 구매우수 기관·부서,공무원 포상 등 간접혜택 등으로 상품권에 대한 호감을 높였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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