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자문위원
후원금 1000만원 희망래일 전달

▲ 제41차 강원평화통일포럼이 29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에서 열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동해북부선 침목 기금 1000만원을 희망래일에 전달했다.
▲ 제41차 강원평화통일포럼이 29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에서 열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동해북부선 침목 기금 1000만원을 희망래일에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부의장 조창진)가 마련한 제41차 강원평화통일포럼이 29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에서 자문위원,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침목 후원금 기증식이 진행,자문위원들이 모은 1000만원이 희망래(來)일에 전달됐다.민주평통과 희망래(來)일은 지난해 12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북부선 연결 침목기증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앞으로 동해북부선 철도 침목 범국민 기증운동과 한반도 대륙성 회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륙학교·시베리아 철도 인문기행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강원도 차원의 남북 화해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자문과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이밖에도 토크콘서트,공연,4·27판문점 선언 이후 발자취 모색,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조창진 부의장은 “동해북부선은 남북통일의 기본”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여러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