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이 15년 만에 새단장 된다.지난 2004년 공연장 714.42㎡,객석 378석 규모로 건립된 문화복지회관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음향·조명 시설을 갖춘 공공 공연장으로서 연간 2만 2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건립 15년이 지나면서 협소한 공연공간으로 수준 높은 공연 및 행사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따라 군은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공연장을 2층으로 증축해 객석수를 늘리는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하면서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2층에 180㎡의 공간이 확충되면 94석의 객석이 추가된다.

문화복지회관 확장공사는 내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12월 준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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