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개장
건축면적 1366㎡ 17억원 투입
잣 가공시설·전시홍보장 갖춰

▲ 홍천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개장식이 30일 설악로 현지에서 열렸다.
▲ 홍천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개장식이 30일 설악로 현지에서 열렸다.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은 30일 홍천읍 복합향토단지 내에 건립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허필홍 군수,도·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유통센터는 지난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17억7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6021㎡에 건축면적 1366㎡(지상 2층)규모로 건립됐다.잣저온저장고도 1억2500만원을 들여 센터와 함께 완공했다.

1층에는 임산물판매장과 저온저장고,사무실이 자리하고 2층에는 경매장,임산물체험장,전시홍보장,별동에는 잣가공시설(잣선별실,탈각실,포장실)이 들어선다.

박유봉 조합장은 “지역 임산물 유통체계를 선진화·규모화 하는 거점 확보와 산양삼 특구 지정과 맞물려 산양삼 경매시설·체험장을 구비해 산양삼재배 임가의 판로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림조합은 개장식에서 조합원 자녀 42명에게 모두 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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