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혁신도시 기관 직원 참여
적치물 일괄 정리 등 경관 개선

원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세부추진계획보고회를 열고 확정된 50대 시책을 추진한 결과 시청 직원은 물론 지역민과 자생단체,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무실동 남원주 나들목에서 법원사거리 방면 도로변 유휴지의 불법 사설표지판 및 노후 광고판을 제거하고 나무를 식재하는 등 관문 도로의 경관이 개선됐다.우산동과 개운동 등 일부 무단투기지역은 쓰레기 일괄정비 및 계절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탈바꿈했다.

부론면 주민들은 법천사지 일원에 연꽃지를 조성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또 노상 적치물 일괄 정비를 통해 대로변 점포,상가,마트 적치물 78곳에 대한 이전조치 및 철거를 추진했다.

김광수 부시장은 “매월 클린의 날을 운영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원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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