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승격 40주년 맞아 선정
오늘 평창읍민체육대회 시상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지영우)가 평창읍 출신 자랑스러운 인물 6인을 선정,1일 평창읍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한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자랑스러운 평창읍민을 추천받아 손성찬 여사와 원경환 서울경찰청장,김운기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한왕기 군수,최윤길 성주음향 대표,고 정경섭 전 평창읍장 등 6명을 선정했다.고 손성찬 여사는 평생 행상과 삯 바느질로 모은 5억원을 지난 1999년 고향 청소년 장학사업에 기부,현재까지 손성찬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평창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원경환 청장은 평창중·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강원도 최초로 서울경찰청장에 취임했다.김운기 전 강원지원장은 지난 2016년 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을 역임했고 평창읍소재지정비사업 유치 등에 역할을 했다.

한왕기 군수는 평창읍 출신으로 첫 민선7기 군수에 당선돼 군정을 이끌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세운 공로다.

최윤길 성주음향 대표는 평창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고 정경섭 평창읍장은 평창읍 초대 읍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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